끝이 없는 범죄 영화 <범죄도시4> 줄거리 등장인물 모티브
끝이 없는 범죄 영화 <범죄도시4> 줄거리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하며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더 큰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더 커진 범죄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려고 계획을 세우는데 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된 작전으로 거침없이 싹 쓸어버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4년 4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11시 기준 예매량 83만 2165장을 기록 중이며 예매율은 95.3%로 한국 영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일 날 예매율 87.3%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역은 이번 영화의 주인공이고 맨몸, 맨 주먹이 무기인 형사입니다.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명실상부 최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나쁜놈들을 맨손으로 다 때려주는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줄지 항상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마석도와 합을 이루며 나쁜놈들을 소탕할 장이수는 전 이수파의 두목으로 영화에선 오락실 회장으로 등장합니다.이번에도 마석도에게 FDA 뱃지를 받고 비밀 경찰의 임무를 받았다고 속아 또다시 경찰들을 돕습니다. 이 둘의 합은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코미디이며 빠지면 너무너무 아쉬운 신스틸러입니다.김무열이 맡은 백창기는 단검을 주무기로 쓰는 메인 악당으로 전 특수부대 용병출신,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조직 황제 카지노의 행동 대장입니다. 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액션신의 긴장감이 높지않을까 예상됩니다.마지막 주연은 이동휘가 연기한 서브빌런 장동철입니다. 백창기와 동업자로 황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뇌, 머리를 쓰는 브레인 역할로 액션신보다는 표정연기와 내면연기를 주로 했다고 합니다. 마석도는 한국이 아닌 외국에 거점을 둔 실체가 불분명한 조직을 잡기 위해 진심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범죄자들을 잡고야 말겠다는 경찰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업그레이드된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줍니다. 또, 주연뿐아니라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등이 조연을 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켜줍니다.
영화 모티브
영화는 파타야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한국인 프로그램 개발자를 구타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25살 청년 임동준씨였으며 이 사건은 지난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피해자들의 가족은 당시 태국 경찰의 수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면서 사건의 배후와 수사과정, 그리고 현지의 여건 등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2018년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후 국민적 공분을 샀다. 영화 개봉 하루 전인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영화 범죄도시4 모티브 파타야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 김모씨는 2년여간의 도피 끝에 2018년 3월 13일 주 호치민 총영사관의 경찰영사와 베트남 공안의 공조수사로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2년여간의 도피 생활 동안 숨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편하게 생활했다는 증언들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으며 검거되었는데도 살인죄로 기소되지 않아서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2018년 10월 말에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1월 살인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주범 뿐아니라 공범 윤모씨도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4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댓글